<70mK>는 70 million Koreans 즉, ‘7천만의 한국인들’을 뜻하는 줄임말로 남과 북, 7천만의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트랜스미디어연구소가 진행하는 대규모 인터뷰 프로젝트이다. 70mK는 통일한국을 준비하는 영상 데이터베이스 작업으로서 ‘7천만의 한국인들’의 인터뷰를 통해 한반도 의식 지형도를 그려내려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인터뷰는 크게 여성, 통일, 환경, 교육 등 4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2012년 ‘일과 여성’이라는 주제로 한 국제심포지움과 <자유부인, 2012> 공연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을 진행하며 200여명 여성의 인터뷰로 첫 전시회를 가졌고, 올해에는 ‘청소년기의 통일의식’이라는 주제 아래 500여명의 대학생을 인터뷰하여 서울 메트로미술관에서 영상전시회를 개최했다. 7월에는 인천광역시의 협조아래 북한이탈주민, 사할린 동포, 이북5도민 들의 인터뷰를 담은 ‘인천, 통일을 말하다’라는 영상전시회를 정전60주년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였다.
트랜스미디어연구소는 프랑스의 다큐멘터리계 거장이자 항공 사진작가인 얀 아르튀스 베르트랑(Yann Arthus-Bertrand)의 인터뷰 프로젝트 <7bO : 7 billion Others>를 진행하고 있는 굿 플래닛 재단(Good Planet Foundation)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7천만 한국인이
인터뷰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며,
인터뷰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며,
인터뷰를 통해 한민족으로서의 공동체 의식을 회복합니다.
- – 개인적 : 힐링(Healing) / 정체성 찾기 / 공동체 의식 형성
- – 학술적 : 학술적 DB 구축 / 도서출판 / 국제 학술행사
- – 문화적 : 영상 전시 / 융복합 공연 및 퍼포먼스 / 영화, 방송 콘텐츠 제작
- – 사회적 : 국민참여운동 / 지역감정해소 / 통일의식 고취